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하동군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 2015)의 전국강소농대전에 참가해 하동의 우수 특산물 홍보 활동을 벌였다.
‘근본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세계 30개국에서 1000여 업체가 참가해 현재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발효음식, 건강한 간편식, 자연당, 저탄소 조리법 등 4개 분야에서 건강한 식품과 선진 기술을 선보였다.
농촌진흥청의 주관으로 개최 된 전국강소농대전은 개막행사와 성과보고회, 농촌진흥청장 특강을 비롯해 각 지역 강소농업인 의식변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목적으로 다양한 전시·체험관 및 부대행사들이 운영되었다.
하동군은 강소농 자율모임체와 함께 전국강소농대전에 참가해 재료 본연의 맛과 건강을 담은 재첩, 매실, 감, 블루베리 등을 전시하며 지역특산물의 건강성과 안전성 그리고 특색있는 맛과 멋을 알렸다.
또한 군은 우수 농산물·가공품 생산단지 및 농가 신규 판로망 개척을 통해 안정적 유통망을 확보하고, 유통능력 배양을 위해 농산물 유통의 날에 참가해 바이어 상담도 벌일 계획이다.
재서울 향우회/ 오경수사무처장(본지,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