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컵 사회인 야구대회 결과 진주시에서 출전한 JB팀이 접전을 펼친 끝에 남해군의 샤크팀을 10대 9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하동생활체육공원 강변야구장에서는 하동군이 주관하고 하동의 어쭈구리 야구단(단장 이정운)에서 주관 하였으며, 하동군 야구협회, 창원시 야구협회,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하동농협, 하동읍 청년회의 후원으로 제1회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컵 사회인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 기간 중에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하여 재첩축제의 전국적인 홍보와 더불어 사회인 야구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 된 이번 행사에는 하동군을 비롯해 창원시, 여수시, 광양시 등 영‧호남 8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결과 진주 JB팀의 우승에 이어 남해 샤크팀이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광양시의 선샤인팀과 하동군의 화이어불스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어쭈구리 야구단의 이정운 단장은 ‘하동재첩축제와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개최 된 하동컵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역은 달리 하지만 그저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서 매우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하동재첩과 재첩축제의 홍보라는 당초의 목적에 크게 부응할 수 있어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