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자고등학교(교장 손병건)는 지난 10일, 학교 도서관에서 2~3학년(170명)을 대상으로 경상대 사범대 윤리교육과 김대군 교수와 함께 ‘진로와 입시’라는 주제로 진로캠프를 열었다. 캠프를 통해 김교수는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방법,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학생들의 생활기록부에서 소위 필요한 스팩을 고르는 방법, 면접 요령 등을 말했다.
김교수는 특히 학생부종합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유의해야 할 점을 역설했다. “대입 면접을 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똑같은 대답을 한다. 우리는 평범한 학생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부족하지만 역량을 가진 학생을 원한다”며, “특히 학생부종합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동여자고등학교 /정하나 학생기자.hdgun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