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자고등학교(교장 손병건)는 지난 27일 11시 30분, 하동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강남중 하동농협 조합장과 내 고장 농산물 산지소비 협약을 체결했다.
‘내 고장 농산물 산지소비 협약’은 지역 농·축산물의 해당지역 소비촉진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줄임으로써 영양 및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로컬푸드(Local Food)운동이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하동여고는 급식을 비롯한 학교에서 소비되는 모든 농·축산물을 지역 내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신선한 식재료를 섭취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불어 지역경제도 살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꾀하게 되었다.
하동여자고등학교 /정하나 학생기자.hdgun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