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5일 진교면 소재 하동군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하동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동군파크골프협회(회장 강재일)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4개 파크골프 동호회 36팀 150여 선수가 참가해 선수들의 열정과 열띤 경쟁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대회에는 정영철 부군수, 김구연 도의원, 정길웅 군체육회장, 김영재 경남파크골프협회장, 강재일 하동군협회장, 손영길 하동군수협장, 이병호 하동군축협장 등 기관·단체장도 함께해 대회를 축하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시니어 스포츠의 꽃으로 대중화되고 있는 파크골프 동호인이 모여 하동에서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경찰병원 분원 하동 유치와 2023하동세계茶엑스포 성공 개최에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장점으로 세대를 아울러 체류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명품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동력으로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강재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하동군 파크골프 14개 클럽 전체 회원이 결속하고 각종 경기 단체의 선도적 역할은 물론 전국 스포츠 교류 확대와 친선 도모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