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예비후보 하동의 의료분야 공약 ‘하동군보건의료원 승격설립’ 돋보여

오는 6월 1일 치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두고 잡음만 난무할 뿐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들은 뒷전인 가운데 하승철 하동군수 예비후보의 공약이 돋보인다.

군민들이 불편해하고 정주여건에 취약한 부분중 하나가 의료분야인데 군내 유일한 병원급인 새하동병원이 하동삼성병원 당시부터 의료진의 구인난과 경영난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경영으로 휴업과 개업을 반복하다 결국 지난해 휴업 하므로서 하동군은 야간진료를 위해 중앙의원에 많은 예산을 지원함에도 군민들에게 의료서비스에 충족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하승철 예비후보는 현행 하동군 보건소의 행정 업무에 종합의료센터를 더한 가칭 ‘하동군보건의료원으로 승격설립한다’는 야심찬 공약을 내어 놓았다.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읍급실을 비롯해 하동의 현실정에 맞는 가정의학과를 비롯하여 소아와 노인성 질환 관련 분야 등 7개과목 정도의 종합병원급 100병상의 입원실을 구비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인근의 대학병원과 협력사업으로 하늘위의 응급실 기능을 하는 “닥터헬기”도 운영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하후보는 “기존의 의원급 병원에서 진료하거나 담당하는데 있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기존의 의료시설들과의 마찰을 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심함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러한 공약에 대해 하동읍 A씨(63세) “하후보가 공약한 하동군보건의료원이 설립된다면 우리군민들이 바라는 의료취약은 완전 해소될 것”이라며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춘 대표기자. 블로그naver.com/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