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학교도서관 우수 독서프로그램…책 읽는 즐거움 만끽 

  옥종초등학교(교장 김태세)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학교 도서실에서 ‘Two Day!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종초는 올해 학교도서관 활용 중점 프로그램 학교로 선정되면서 다양한 독서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여름방학을 활용한 독서교실을 실시했다.
첫날은 오성신 선생님이 오셔서 책읽기의 즐거움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NIE 활용수업을 했다.
둘째 날은 김희선 강사가 책놀이 수업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진 후 <메이의 정원>이라는 책을 읽고 냅킨아트 활용수업을 통해 오늘 수업을 기억할 수 있도록 마무리했다.
이틀간 비가 내려 아이들의 참여가 걱정됐지만 신청자 중 3분의 2가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이틀 동안의 수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4학년 한 학생은 “처음 해보는 수업이라 어렵기도 했지만 재밌었다. 덕분에 책 읽는 즐거움을 조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았다”며 “이틀뿐이라 아쉽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학교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들과 연계해 책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도서실에서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홍은표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