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紙上에 처음 公開되는先人들이 노래한 河東의 茶歌(42)還家卽事(환가즉사)
하동군민신문  |  hdgm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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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5  15: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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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 지은 즉흥시- 秀葽爲客返鳴蜩(수요위객반명조) 4월에 나그네 되어 5월이 되어 돌아와, 驚喜兒孫出巷招(경희아손출항초) 골목에서 아들 손자 부르니 몹시 기뻐하네. 憐我孤亭三逕畔(연아고정삼경반) 三逕가 고요한 정자는 나를 가엾게 하고, 新栽花木已垂條(신재화목이수조) 새로 심은 꽃과 나무 이미 가지 드리우네. 兩兩鷄雛穿草斜(양량계추천초사) 병아리들 쌍쌍이 풀을 헤쳐 나가고, 蜻蜓時復點園花(청정시부점원화) 때때로 잠자리는 동산의 꽃송이네. 淸凉澗籟林牕下(청량간뢰림창하) 시원한 냇물소리 숲속 창 아래서 울리고, 老婦傾樽子瀹茶(노부경준자약다) 늙은 아내 술 마시고 아들은 차 달이네. 秀葽(수요) : 음력 4월을 달리 부르는 말. 강아기풀이 패는 계절을 뜻하는 말이다. 요월(葽月)이라고도 한다. 鳴蜩(명조) : 음력 5월을 달리 부르는 말. 말매미가 우는 계절을 뜻하는 말이다. 驚喜(경희) : 놀라고 매우 기뻐함. 매우 기뻐함. 兒孫(아손) : 자기의 아들과 손자를 아울러 이르는 말. 三逕(삼경/三徑) : 세 갈래 길. 은사(隱士)의 집 뜰 또는 은자가 사는 곳. 한대(漢代)의 은사 장허(張詡.자 원경/元卿)가 뜰에 작은 길 세 갈래를 내고, 송죽국(松竹菊)을 심어 친구 양중(羊仲), 구중(裘仲)과만 사귀고 세상에 나오지 않았음.<삼보결록(三輔決錄)>. 이후 후세사람들은 은사(隱士)가 사는 곳을 일러 삼경(三徑)이라 불렀다. 鷄雛(계추) : 병아리. 蜻蜓(청정) : 잠자리. 老婦(노부) : 늙은 부인(婦人). 늙은 아낙네. 瀹茶(약다) : 차를 달이는 것. ❊ 1940년 4월에 하겸진(晦峯 河謙鎭)과 함께 한양(漢陽), 금강산(金剛山), 개성(開城), 평양(平壤), 묘향산(妙香山) 등지를 두루 유람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지은 시(詩)이며, 이때에 쓴 서유록(西遊錄)이 있다. 또한 차(茶)에 관한 시(詩)로는 《모도광덕암(暮到廣德菴)》, 《다로명(茶爐銘)》등 9수(首)의 시(詩)가 있으며, 63세인 1939년에 수당 강석홍(受堂 姜錫洪), 안경 정락시(顔卿 鄭樂時)등과 함께 악양(岳陽)과 화개(花開) 지역을 유람(遊覽)하고 쓴 《쌍계사(雙溪寺)》, 《칠불암(七佛菴)》등 10여수(首)의 시(詩)가 전한다. 허신[雷山 許信.1876(고종3)~1946]. 일제강점기의 의사. 자는 덕예(德輗), 호는 송산(松山) 또는 뇌산(雷山)으로 본관은 양천(陽川)이며 산청(山淸) 단성면(丹城面)에서 태어났다. 1937년에 옥종면(玉宗面) 청룡리(靑龍里/雲谷)로 이주하였다. 어려서 몸이 약하고 병이 잦았다. 의학(醫學)에도 관심이 많아 스스로 공부하여 얻은 것이 많았다. 경술국치 이후 향촌에 은거하면서 의학에 전념하다가 해방 이듬해에 생을 마감하였다. 문집으로 《뇌산유고(雷山遺稿)》이 있다. • 곡은정(谷隱亭)은 허신(雷山 許信)이 1938년에 옥종면(玉宗面) 청룡리(靑龍里/雲谷)에 지은 정자로 권태정(惺齋 權泰珽), 최긍민(愼庵 崔兢敏), 성환부(正谷 成煥孚) 등이 지은 시(詩)와 하겸진(晦峯 河謙鎭)의 기(記)가 있다. 역자(譯者) 정경문(茗谷 鄭慶文) 허신(雷山 許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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