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동배영농조합법인과 하동읍에서 왕명가든을 운영하는 박경옥 대표도 장학기금 기탁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1일, 하동배영농조합 여태규 대표와 정재인 총무이사, 김성곤 조합원은 이날 오전 11시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같은 시각 박경옥 왕명가든 대표도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기금 5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의 장학사업에 써달라고 밝혔다.
한편, 윤상기 군수는 “지역의 경제 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학 양성을 위해 이렇게 장학기금을 기탁해 줘 감사드린다”며 “기금은 장학재단에 전달해 미래 인재의 장학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읍/ 이강열 주재기자.hdgun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