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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암송(천연기념물 제491호) 대제 거행문암송보존회·악양면 대축마을 주민 50여 명 참석, 전통문화 계승과 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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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07  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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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문암송보존회(회장 장대옥)7일 악양면 축지리 대축마을에서 마을 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도모하는 문암송 대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문암송보존회가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하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제례는 문암송 일대에서 문암송보존회, 악양 대축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문암송은 2008년 천연기념물 제491호로 지정된 수령 600년 추정의 노송으로, 높이 12.6m, 가슴높이 줄기 둘레 3.2m의 크기에 대축마을 아미산 중턱의 커다란 바위를 뚫고 자라있다.

예로부터 문암송은 문인들의 시회(詩會)와 강학의 장소로 사랑받았으며, 마을 주민들이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당산나무였다.

문암송대제의 연원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지난 1920년 대홍수로 인한 산사태 발생 당시 문암송이 큰 피해를 막아 대제에 더욱 많은 주민이 참여하게 됐다고 전해지며, 이미 100여 년 전부터 전승돼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정식 제례 의식 후 참석자와 자녀들은 함께 잔을 올리고 절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문암계 총회 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제사 음식을 나눠 먹으며 따뜻한 분위기로 제례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오랜 전통의 문암송 제례는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자연유산 민속행사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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