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수필가 협회와 월간 한국수필이 주최한 2018년도 한국수필 하반기 신인상 공모에 차꽃수필문학회 4명의 회원이 당선됐다. 
한국수필 신인상 당선 작가들은 김진곤(하동)의 9월호(대마도 외 1편), 강민성(화개)의 10월호(하얀 머리카락 외 1편), 노미정(화개)의 11월호(울고 있는 작은 운동화 외 1편), 최종원(화개)의 12월호(나의 삶, 나의 행복 외 1편)에 공모하여 각각 등단했다.
이에, 당선자들은 지난 7일 문학의 집 서울 산림문학관에서 2018년도 한국수필 하반기 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에 참석하여󰡐신인상 등단패󰡑를 받았다.
당선자 강민성(62세) 작가는 시상식 인사말에서 ‘2년여 동안 하동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차꽃 수필문학 강좌를 이끌어 주신 지도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좋은 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꽃 수필문학회는 차꽃사랑회를 중심으로 모인 문학 동아리로 지난해부터 매주 수요일 하동도서관에서 수필가 강대진(전 하동교육장) 작가가󰡐행복한 수필쓰기󰡑강좌를 개최하여 수필 문학회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