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재부하동 금남면향우회는 부산시 서면 소재 골든뷰 뷔페 14층 대연회장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향우들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들 도모했다.
이날 재부 금남면 향우회의 정기총회에는 재부 하동향우회 최순환 회장을 비롯해 각읍면 향우들과 금남면 김삼권 면장, 금남농협 추교성 조합장 등 고향하동에서 함께한 각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은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재부 향우회장과 금남면장의 축사, 경과보고, 정기총회 결산보고, 재정 감사보고, 2019년도 예산(안)보고 등 1부 행사와 제2부 향우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열렸다.
이삼준 회장은 ‘향우회가 창립된지 어언 16년의 역사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 모든 것이 향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하면서 전임 최명수 회장 및 임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참석한 내빈과 향우들을 환영하고, ‘부산에 살면서도 향우회가 있기에 이렇게 모여 정을 나누고 서로 도우며 애틋한 정을 쌓아갈수 있는 것으로, 이렇듯 9개리 22개 마을 출신의 재부하동 금남향우회를 사랑방 삼아 서로 화합하고 희생하면서 가꾸면 우리 향우회는 더욱더 발전할 수가 있을 것이다’며 상호 친목과 화합으로 향우회 발전을 강조했다.
또, 김삼권 금남면장은 축사를 통해 ‘고향이라는 인연으로 함께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말하고, ‘금남면은 금오산 레포츠 조성사업, 해안도로, 농어촌중심의 활성화와 더불어 사계절 꽃피는 대도섬 조성과 동양 최대의 짚와이어 그리고 노량대교의 개통으로 사람을 불러 모으는 하동의 중심 축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면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으로 면민과 함께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권 지사장/여태경.ytk24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