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 신월리(新月里)는 본래 하동군 마전면(馬田面)과 팔조면(八助面)의 지역으로 뒷산의 생김새가 반달처럼 생겼다하여 신월(新月)이라 하였다.
그리고, 신월리(新月里) 사막(沙幕)마을은 사평(沙坪) 사드래와 양막(陽幕)골의 자연 마을을 합하여 사막(沙幕)이라고 했다.  
사막마을을 둘러보면, 마을 앞에는 횡천강(橫川江)의 맑은물이 흐르고, 마을 뒤에는 삼봉산과 홀태골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다.
마을의 사드래 뒷산의 중간에는 일신 암자(庵子)가 있고, 동쪽으로는 구싯골과 점터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또, 마을 동북쪽에 논골이라는 농지(農地)가 있으며, 북쪽에는 떡골재와 간밑모퉁이가 있고, 진양강씨가문(晋陽姜氏家門)에 시집 온 효부(孝婦)와 열부(烈婦)로 효부 하동정씨기적비(孝婦 河東鄭氏紀蹟碑)와 김해김씨 열부 기적비(金海金氏 烈婦紀蹟碑)가 있다.
현재, 고전면 신월리 사막마을에는 강우갑이장을 중심으로 59세대에 124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