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민신문사 창간 제8주년 기념행사 성료
이갑재 명예회장 취임식과 함께 치러, 300여명의 貴賓들 귀한 걸음으로 축하
자랑스러운 河東人, 재부 향우회 문현득·수어통역사 김연옥·자연보호협의회 박용성  
장성춘 대표이사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

풀뿌리민주주의, 지방자치시대에 걸맞게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신문을 지향하는 하동군민신문이 지난 5일 창간 8주년을 맞아 하동읍 소재 오페라하우스 3층 홀에서 창간 기념행사 및 이갑재 명예회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하동군민신문 창간 8주년기념 및 이갑재 명예회장 취임식’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 군의회 신재범 의장, 강상례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9명의 군의원, 한지균 하동교육장, 성호선 하동소방서장, 농협중앙회 이권기 하동지부장, 군 관내 각 농축협장, 하동군장학재단 이양호 이사장, 한국예총하동지회 강태진 회장, 한국농업경영인회 경남도연합회 이학구 회장, 송림로타리클럽 정재인회장 외 회원, 하동청년회의소 안덕례회장 외 회원, 하동군자유총연맹 박기봉회장, 더불어민주당 김창희 연락소장, 하동경우회 오기환 회장, 하동기자협회 이양섭회 등 각 언론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김경수 지사장, 하동JC특우회 김일환 회장 및 회원, 자유한국당 박연하 하동사무소장, 재진주 하동향우 김용주 변호사, 하동출신 인기가수 홍주영 등 300여명의 내빈들이 함께 했으며, 국회법사위원장 여상규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경남도의회 이정훈 의원, 김경원 하동부군수, 하동경찰서 정석모 서장, 재부 하동향우회 최순환 회장 등 많은 분들이 축하의 마음을 보내왔다.

오후 6시 10분, 하동의 음악신동 진교초등학교 4학년 정동원군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마련된 하동군민신문사의 이날 행사는 6시 50분부터 창간 8주년 기념식, 이갑재 명예회장 취임식, 자랑스러운 하동인상 시상식, 7080 통기타가수 장은영과 함께하는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갑재 명예회장은 취임사에서 ‘미국의 제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은 “언론없는 정부보다 정부없는 언론을 택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는 언론의 감시와 고발이 훌륭한 정부를 만든다는 뜻으로 널리 알려진 말이며, 군정을 감시하고 부정 불의에 침묵하지 않는 언론이 있어야 우리 하동이 공정하고 당당한 고장으로 더 크게 발전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해 말했다.

그리고, 올해부터 하동군민신문사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남모르게 고향발전을 위한 노력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을 선정하여 그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시상한 제1회 자랑스러운 하동인상 수상자로는 재부 하동향우회 문현득 사무처장, 하동군 수어통역센터 김연옥 수어통역사, 하동군 자연보호협의회 박용성 금남면 회장 등 3명이 결정되어 이날 상패와 함께 우리한우 우족선물셋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장성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아무리 어렵더라도 하동군민신문은 군민이 주인이 되는 그런 신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그 꿈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해마다 모자라면 반성을 하고 또다른 시도를 계속할 것이다’ 밝히고, ‘그 지역에서는 지역신문이 살아야 지역의 언론이 바로서고 또한 지역의 언론이 바로서야 그 지역 또한 바른 성장을 지속할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나아가 지역신문의 힘의 원천은 바로 그지역의 주민들이며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생각과 언론관을 가졌을 때 지역의 언론 또한 바른언론으로 제구실을 할 수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자리에 함께했던 윤상기 군수는 축사에서 ‘180회의 우리동네 소개, 도비시론과 같은 명칼럼, 김인호 시인의 섬진강편지와 같이 오래도록 사랑받은 연재는 하동군민신문의 격을 한단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세월의  깊이가 더해지며 하동군민신문의 방대한 지역자료가 하동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말하고,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신문으로서 지역발전과 문화를 선도하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하동군민신문의 창간 8주년을 축하했다.

하동주재 팀장/이정철기자.ufgd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