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한지균)은 청소년의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심을 함양하고자 지난 17일 하동초등학교에서 ‘2018 하동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생 84팀 168명이 참가해 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등 4개 종목 8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학교별 교내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각자의 출전 종목에 2명의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주어진 주제와 재료를 바탕으로 팀원의 상호협력 과정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고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평가받았다.

한지균 교육장은 “기초와 기본중심의 과학적 창의력 신장과 탐구심 함양을 위한 이번 대회를 통해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인 ‘과학적 사고 역량’과 ‘공동체 역량’ 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홍용표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