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회장 강성구)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읍내리 소재 하동신협 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이갑재 도의원, 김진태·강상례 군의원, 정효일 신협 이사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바르게살기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와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유미자 명예회장이 군수 공로패, 김미자 옥종면위원장이 국회의원 표창, 임삼수 악양면위원장이 군의장 감사패, 이명숙 하동읍사무장이 경찰서장 감사장, 김성규 부회장이 수협조합장 감사패, 신희자 횡천면위원장이 신용조합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또한 바르게살기 군협의회의 2016년 자체 활동실적평가에서 하동읍위원회가 최우수상과 상금 20만원, 금남면위원회가 우수상과 상금 10만원, 청암면위원회가 장려상과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소리 내지 않고 묵묵히 하동군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해온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자랑스럽고, 오늘 총회를 기점으로 정유년 힘찬 출발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성구 회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봉사활동에 전념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유년에도 붉은 닭의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하동군협의회는 녹색생활 선진화 운동, 에너지 절약운동,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 그린경남 지구살리기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범국민 의식 개혁운동을 전개하며 참다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홍용표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