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회장 이동을)는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회관 다목적홀에서 2017 정기총회 및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이갑재 도의원, 강희순 군의원, 박판도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경남도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강한대한민국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2016년도 감사 및 결산보고, 2017년도 주요 사업계획 심의에 이어 우수회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숙 군협의회 부회장이 군수 감사패, 김춘화 회원이 국회의원 감사패, 최의자 이사가 군의장 감사패, 이필윤 회원이 교육장 감사패, 김금도 회원이 남북통일 도회장 표창패, 토노베가즈에 회원이 협의회장 표창패를 받는 등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에도 평화대사로서 희생과 봉사 실천, 건전한 문화 육성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동을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와 가정의 가치 회복을 가장 큰 덕목으로 삼는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를 이끌어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는 개인의 삶으로부터 가정, 사회, 국가, 세계와 함께 하고자 하는 가치를 모토로 2012년 7월 출범했으며, 지역 간 국가 간 갈등해소 및 화합,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 지원 등 사회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대권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