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50만 내.외 군민 여러분!
희망찬 정유년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병신년 한해 우리사회는 경제적이나 정치적으로 예상하지 못한 위기와 혼란으로 순탄하지 못했읍니다. 영국의 EU 탈퇴와 미국 대선에서의 정권교체, 조선업과 해운 운송업체의 위기 등으로 국내외의 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내년에도 불확실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으며, 쌀값 폭락, AI 발생과 전국 확산, 농산물의 가격하락 까지 국민들의 어려움이 큰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리 군민들은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난관을 슬기롭게 잘 헤쳐 나왔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이웃과 함께 나누며 따뜻하고 살기좋은 하동군을 만들어 가고 있읍니다.
하동군의회도 현장을 발로 뛰며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된 정책수립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저는 지난해 제7대 후반기 의회 개원사에서 소통하는 의회, 자치입법 의회, 신뢰받는 의회, 초심을 잃지않는 의회의 운영방향으로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군민 앞에 약속하였습니다.
올 한해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의회, 언제나 낮은 자세로 군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정유년에는 군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과 평안이 깃드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