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고등학교(교장 황선철)가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금빛 바벨을 번쩍 들어올렸다. 지난 24일부터 열린 대회에서 진교고등학교 이장희 학생이 금3, 이연경 학생이 금2 은1, 정진혁 학생이 은3, 정대윤과 강성태 학생이 각각 동 3개를 목에 걸었다.
진교고등학교는 전통적으로 동아리활동으로 역도를 배우며 젊음을 마음껏 발산함으로서 건전한 인성형성을 도모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한 것도 평소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해온 학생들의 노력과 하용식 교사의 열정이 함께 어우러진 결실이다’고 말했다.
또, 황선철 교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학교 스포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성식 기자.hdgun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