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중앙중학교(학교장 정호경)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를 진로주간으로 설정하여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2학년들을 대상으로 꿈․끼 탐색 진로체험활동을 4차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1차는 경상대학교에서 각 학과 둘러보기,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서 숲 해설가를 통한 산림교육, MBC경남을 방문하여 방송제작 및 방송기술 분야 직업체험을 했다.
그리고, 2차는 하동 축협 ‘나눔축산’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금남면 소재 동물복지농장‘청솔원’을 방문해 양계체험으로, 산란장의 계란줍기와 왕따 닭과 건강한 닭의 비교체험에서 따돌림 예방 및 학교폭력예방의 필요성을 일깨웠고, 한우 농장과 직영 식당에선 축산업의 전반적 운영 경로를 살펴보았다.
또, 3차는 진로 연계 양성평등교육행사로 직업평등 동영상 시청 및 글짓기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직업관을 심어 주었으며, 이어 4차는 진로 스포츠 동아리 어울림 행사를 개최하여 1학기 1차고사 후의 활력 재충전을 통한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진로탐색 능력함양을 위한 다양한 기관의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은우 기자.mimi259880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