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원안가결, 자랑스런 동문상에 박정하 前회장

하동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24일, 횡천면 소재 하동솔잎돼지순수한우식당에서 정의근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원 및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총동창회 임원선임안, 2015년도 예산안, 2015년도 정기총회(총동창회) 개최안, 자랑스런동문상 및 공로패 수여안 등 4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정의근 회장의 주재로 열렸다.
따라서, 먼저 지난해 9월 25일 임시총회에서 정의근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한데 이어 황순길, 김종길 감사를 선출하였으나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들은 총회의 동의절차를 거치지 않아 이태규 상임부회장, 손창수.강만기 실무부회장, 김영욱(행정).김승철(경찰).임낭훈(농협)의 당연직 부회장, 진주지구 김형규 지구회장을 비롯한 각 지구회장, 임흥섭 본부이사를 비롯한 각 분야별 이사, 성경현 사무국장을 비롯한 송영삼.박영대.노찬호.배철현 사무차장 등에 대한 동의절차를 거쳐 일괄 승인하였다.
또, 2015년도 예산안은 수입부분 기금 2억 7천만원에 대한 이자 년간 6,281,640원과 협찬금 1,918,360원 등 8,200,000원에다 지출부분으로 총동창회 지원 400만원, 졸업생 장학금 등 모교지원 100만원, 동창회 조직관리 220만원, 기타 예비비 100만원으로 결정을 하였다.
그리고, 2015년도 총동창회(정기총회)는 그동안 매년 11월에 개최하던 것을 지난해 9월 임시총회에서 4월달에 개최키로 함에 따라 4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모교의 체육관에서 제31회의 주관으로 개최키로 했다.
특히, 총동창회칙 제9조의 포상규정에 따른 2015년 총동창회 자랑스런 동문상,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대상자 결정의 건에서는 2억7천여만원의 총동창회 기금 마련과 동창회의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박정하 전임 회장에게 자랑스런동문상을 수여키로 하고, 박영권 자문위원(前발전기금모금 추진위원장)과 김말영 자문위원(前상임부회장), 김종길 前사무국장, 진주지구 총동창회의 기반마련에 결정적 공헌을 한 김경선 진주지구 초대회장 등에는 공로패 또는 감사패를 본부 임원단에서 결정하여 수여하기로 했다.
한편, 총동창회 정의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총동창회의 기반을 마련하고, 든든한 바탕 위에서 후배들이 큰 걱정없이 동창회를 이끌어 길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박정하 前회장님을 비롯한 박영권․김말영 두분 선배님들께서 그동안 기우려 주신 부단한 노력과 성과에 조금의 누가 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해 총동창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