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땀 흘린 성과의 기쁨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에서는 지난 16일, 하동군섬진강문화센타 2층회의실에서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결산총회’를 가졌다.
이유진 학생지도위원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정기총회는 먼저 한해동안 자연보호협의회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였으며, 이어진 유공자 시상에서 양보면 김회준 회원 경남도지사 표창, 적량면 정창근 회원 국회의원 표창, 북천면 박문자회원과 금남면 이찬혁 회원 등 9명이 하동군수 표창, 고전면 강희란 회원과 청암면 김진태 회원이 하동군의회 의장 표창, 화개면 정연대 회원과 북천면 강태환 회원이 중앙협의회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하동군 자연보호 협의회는 지난해 그린리더부분 경남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하동군의 봉사활동사진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기도 했다.
이정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년동안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 500여명의 회원 여러분과 땀을 흘린 결과로 그린스타트 전국대회 우수표창과 자원봉사전국대회 경남최우수, 그린리더 경남최우수 등을 찾이하는 실적평가를 기록하였다’ 며, ‘전국 4200개 단체에서 영광을 찾이한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피와 땀으로 하나되는 봉사정신이 투철했기에 이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며 결과에 따른 모든 기쁨을 회원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보고 와 결산보고를 마치고 윤금석 임시의장이 주관한 정기총회 및 임원선출에서 이정철 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모두를 그대로 유임 시켰다.
한편, 하동군자연보호협의회 회장에 유임 된 이정철 회장은 지난 1992년부터 자연보호 활동을 시작해 1995년 금남면 회장 2회, 하동군 사무국장 4회 등을 거쳐서 2010년 제8대 회장을 맡아 그동안 하동군자연보호 협의회를 전국 우수단체 1회, 경남도 최우수단체 3회 등의 평가를 받은데 이어 본인 또한 2010년도 하동군자원봉사상을 받았다.
/박한주 주재기자.hdgun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