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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방상수도·하수처리시설 공사 관리·감독 미흡 지적화개면·악양면 일대 지방상수도 공사와 관련해 군민 불편 가중되고 있어
장성춘 기자  |  hdnews9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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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2  22: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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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과 해당 지역민들에 따르면 공사금액 약 226억원으로 20212월부터 20252월까지 화개면악양면지구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공사는 원수 부족과 수질 악화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화개면 악양면 지역 37.8킬로미터 구간에 관로를 매설함으로써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생활용수와 안정적 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사진1= 악양면 일대 도로 재포장 공사 현장 위치도

그러나, 지역주민 강 모(63)씨는 상수관로 매설 이후 아스콘 포장 과정에서 도로와 맨홀의 높낮이가 맞지 않아 운전 중 차가 덜컹 거리고, 아스콘 포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알갱이가 일어나는 등 부실공사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원청인 현장 대리인은 현재 도로 상태는 임시 가포장 상태로 후속 공정이 이뤄져야 하나 관급자재 배정이 늦어져 공사 일정 또한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후속 공정이 진행되면 맨홀과 도로 간 높낮이 차이 문제나 아스콘 알갱이가 일어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속 공정 이후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하자보수 계획도 세울 것이다고 했다.

한편, 관급자재 배정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하동군에서는 “2단계 경쟁입찰 과정에서 계약단가, 생산량 등의 조건에 맞는 업체를 찾기 어려워 일정이 늦어졌으나 최근 자재 공급 업체 선정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나 관련 예산 확보 등에도 어려움이 따라 내년 2월 준공 일정 보다는 연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사진2= 문제의 하동군 악양면 소재 공사 현장

하동군은 악양면 일대 9개 마을에 하수처리장 증설, 하수관로 설치 등을 위해 악양면 성두마을에 면 단위 하수처리 시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상지인 악양면 관내 9개 마을 인근 하천의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 하고자 약 210억 원(국비 129억원, 지방비 81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또 다른 주민 박 모(58)씨는 현장에 기본적인 공사 현황판, 안전간판 도 설치를 하지 않았으며, 인부들은 한명도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위험하게 굴삭기 등 옆에서 작업을 한다. 뿐만아니라, 현장에서 관리 감독을 해야 할 원청 현장 대리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하도급업체 작업 인부들만 작업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이와 관련해 원청 현장대리인은 공사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라고 지시했으나 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 “건강이 좋지 못해 일부 현장 관리·감독이 미흡했으나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다.

   
사진3= 도로와 맨홀의 높낮이가 맞지 않은 현장 모습

현재 하동군 악양면 매계마을에서 진행 중인 공사는 올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후 잔여분 공사는 동매마을 외 가정 배수공사가 있으나 이는 국비 확보가 확정되지 않아 원청측은 공사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비 확보가 어려워질 경우 내년 3월 예정된 준공 일정이 연기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사제공: 프레시안 뉴스 김동수 기자>

/장성춘 대표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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