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9일(화)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이 소방서를 방문해 현안 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21대 경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김 본부장은 서장 집무실에서 간단한 인사와 함께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서장 및 각 과(단)장으로부터 당면 주요업무와 소방정책 추진 및 건의사항을 보고받고, 구조대와 직할 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무엇보다 현장 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후 하동군 중점관리대상인 하동빛드림본부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대상물 현황과 자체 화재예방 활동, 화재진압 대책 등을 청취하고, 통합방재센터 및 1호기 보일러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직무를 다하는 소방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바탕으로 현장경험을 공유하여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