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학교도서관 활성화 기여 및 학생과 부모가 함께 책을 읽으며 서로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학교 도서실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주경야독 북돋움 교실을 운영했다록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 공간이 부족한 학부모들에게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북돋움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한 책읽기의 장을 마련하고, 가정과 학교가 연계해 독서교육의 효과를 최대화하고 독서가 생활화가 되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진정초는 학교 도서관 소개 및 독서교육 활성화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부모를 초청해 자녀와 함께 플로리스트 교실을 진행했다.

5월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꽃바구니 만들기를 실시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기에 참여하며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 도서관이라는 곳에서 행사를 진행하니 도서관이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자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행복한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금남면=이정철 지사장.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