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종합사회복지회관 앞 공터에 대형 덤프트럭 등의 무단주차 행위가 벌써 오래전부터 지역주민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렇지만 군민들은 분명하게 ‘저것은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있음에도 하동군 관련 행정의 부족한 관심 때문인지, 무능해서 그런 것 인지, 도무지 어떤 방향으로 든 문제가 해결될 기미 조차도 보이지를 않는다.
따라서, 이 문제는 억지로 해결을 하는 것 보다는 아주 자연스럽고 단순한 방법이 필요해 보인다.
어떤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가장 손쉬운 방법은 가능이 하다면 그 문제를 유발시킬 빌미나 조건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두 곳의 복지시설 이용에 있어 주차공간을 확보 하는데 목적을 두었겠지만 정작 당초의 목적에서 크게 벗어나 오히려 군민들의 비난 꺼리가 되고 있는 만큼 그대로 내버려 둘 것이 아니라 차라리 큰 돈 들이지 말고 작은 소공원이나 만들어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함이 옳을 듯 하다.
그러면, 군민들로부터 욕이나 먹는 골칫거리를 탈 없이 자연스럽게 해결하고, 전화위복이라고 휴식공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호평(好評)을 듣고, 볼썽 사나운 모양새 치워서 물길과 꽃길의 고장 하동의 이미지 제고도 하게되니 이것이야 말로 일석삼조(一石三鳥)가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