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하동초등학교(교장 박술) 운동장에서는 ‘2014 경상남도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와 함께 ‘가을 명랑운동회’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경남생활체육회, 하동군생활체육회, 하동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경상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로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독도사랑의 마음을 담은 독도플래시몹으로 시작이 되었다.
그리고, 전통 종목 시범으로 국학기공, 택견, 씨름, 족구에 대한 전문 시범단의 공연과 함께 체험부스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우리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어, 2부 행사는 풍물놀이 팀의 ‘삼도사물’ 공연으로 시작 된 2부 행사에서는 기존의 운동회 때 와는 달리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경기를 즐기는 방향으로 가을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따라서, 어른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결승선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많은 웃음과 응원의 장면들이 연출이 되었다.
이번 행사의 마무리는 하동초등학교가 하나 되는 대동놀이로 이루어 졌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하여 승부를 떠나 모두가 즐겁게 웃고 즐기면서 ‘2014.경상남도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과 ‘가을 명랑운동회’는 큰 웃음 속에서 마무리 되었다.
하동초등학교 /김세원 학생기자.hdgun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