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기봉)는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봉사활동 일환으로 하동군새마을협의회(회장 한기식)가 지난 8일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긴급 방역활동은 설 연휴 이후 하동군에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새마을협의회 회원 6명이 하동시장 공중화장실, 송림 야외화장실, 버스터미널, 하동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한기식 회장은 “방역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백신접종으로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13개 읍·면에서 자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봉사활동은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가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달 협의회 소속 단체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릴레이 방역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