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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문화예술] 초대 詩 / 녹동 김기원 시인
사람들끼리 고통의 삶 느끼며대나무 숲에 앉아죽로차 마시는 한탄의 소리차나무 절마디 응어리 되었다 첫 자리 펼 때 허손찻잔 잡아쏟아낸 자리에 더 미소를 만들어바램도 부탁도 없이 면벽 익히는손짓들이 강물 행렬따라 건배한다 여보세요, 녹동차나 한잔하세가을
하동군민신문   2021-07-23
[하동문화예술] 하동의 문학과 예술을 찾아서(41)
잔치를 벌인다는 전갈을 받고/ 고향으로 달려갑니다객지로 떠날 때는 홑몸이었는데, 어느새/ 식구가 셋이나 늘었습니다아내와 아이들의 도란도란 얘기들은 몸보다 먼저집 안마당에 도착을 했나봅니다소달구지 덜컹대던 마을 앞길은자동차가 들고나는 훤한 신작로가 되었
하동군민신문   2019-09-19
[하동문화예술] 河東의 文學과 藝術을 찾아서(39) 이기영 시인의『봄밤, 평사리에는』
남쪽으로부터 시작된 연두는하루가 다르게 봄물을 흘리며 역류하고수천수만 골짜기 모두 받아 안고바쁠 것 하나 없다는 듯 느릿느릿섬진강 오백 리 물길은 여여하고평사리 무논에 별빛이 유장한 밤씨 뿌리고 밭을 매던 환한 웃음소리 밟고배꽃은 또 다시 피고서희와
하동군민신문   2019-08-19
[하동문화예술] 하동의 문학과 예술을 찾아서(38)
평사리라는 말 참 예쁘다평사리하고 부르면어릴 적 멱 감던 친구들 하고초록을 따먹은 뽀족한 찻잎모양바람하고 온다.서로 어깨동무하고 안겨온다온 몸이 간지럽고 여리기만 해서만지기도 아까운 이 풋것들에게향수나 추억이라고 말하면섬진강 맑은 햇빛에서건져 올린 잘
하동군민신문   2019-08-07
[하동문화예술] 하동의 문학과 예술을 찾아서(37)
김 령 시인의 『입하 무렵』명치 끝 눅눅한 습기, 악양 너른 들판에한나절쯤 말리면 꼬들해진다산중에서 도망친 토끼처럼눈 속에 머리만 숨긴 수꿩처럼, 쫓기는 날한 발 옮기면 발에 딸린 몸이 옮아가듯눈빛이 내는 길, 따라가길 바랐으나자주 길을 잃은 마음바람
하동군민신문   2019-07-22
[하동문화예술] 하동의 문학과 예술을 찾아서(36)
이해리 시인의 『은모 뽀溝 갔다 돌아온 가방에서 쫘르르은모래가 쏟아진다가을 섬진강변을 살짝 걸었을 뿐인데언제 가방에 묻어 따라왔을까의 작가 박경리 선생님도여인의 살갗처럼 부드럽다고 하셨던 다사강(多沙江)강물은 강 속에 남겨두고내 희미한 안방에 싸르륵
하동군민신문   2019-07-09
[하동문화예술] 하동의 문학과 예술을 찾아서(33)
김향숙 시인의 『기슭을 만난 봄』 기슭, 왠지 그쪽으로 기울고 싶습니다 그래서 벚꽃들의 쌀쌀한상담을 받았습니다기슭을 타는 꽃자의로 넘어진 쪽은 봄이었고타의로 넘어진 쪽은꽂 지는 가을 쪽이었습니다 벚나무들이 왜 기슭을 좋아하는지벚꽃들이 왜 경사로 흩날리
하동군민신문   2019-06-04
[하동문화예술] 하동의 文學과 藝術을 찾아서(25) 김정태 시인의『섬진강』
흐르는 물살보다 더 보드라운사람들이 모여 산다기억의 흰 닻 이미 내려져터진 가슴 사이로 부는찢어진바람소리 들으며 산다오만한 함성들이 마른 하늘을 돌아피 묻은 깃발 흔들며절뚝절뚝 가는참으로 희한한 세상인데이 시대 하동의 하늘은 희디 흰 새벽이지만벙어리
하동군민신문   2019-04-10
[하동문화예술] 하동의 문학(文學)을 찾아서<24>
가을 섬진강을 따라가려면잠깐의 풋잠에 취해보는 것도 좋다구례에서 하동쯤 지날 때섬진강은 해가 지는 속도로 흘러간다어쩌면 지는 해를 앞세우기 위해강은 제 몸의 만곡을 더욱 휘고 싶을 것이다여기서는 길도 섬진강을 따라가므로갈 길 바쁜 사람도 홀연 마음 은
하동군민신문   2019-03-29
[하동문화예술] 하동의 文學과 藝術을 찾아서<21>
오랜 눈부심에너무도 오랜 노래로고향으로남은 산저기 푸른 산 우레가 다시 오를 때겨울 포근한 자락마다은거한 봄의 눈부심에 그 황홀함에 취해푸른 산다가서도 물러나지 않는 산보기에도 아까운 산【정규화 시인 = 1949년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에서 태
하동군민신문   2019-02-22
[하동문화예술] 河東, 藝術의 흔적을 찾아서(18)
(眉叟 許穆 영정. 보물제1509호) (미수선생연보) (악양-섬진강-삼신동-쌍계석문-불일암-청학동-완폭대)- 조선시대 理想鄕 靑鶴洞을 찾아 지리산 유람은 학자들의 유행 풍조 였다. 智異山을 두루 유람 후 유산록, 유산시 見聞錄은 靑鶴洞을
하동군민신문   2018-12-14
[하동문화예술] 河東! 예술의 흔적을 찾아서(16)
삼포(三抱))의 하동 지리산 섬진강 남해 바다를 따라 훌륭한 예술가가 탄생 되었다.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장을 엮임 하신 정공채(鄭孔采)시인은 하동군 고전면 성평리에서 父-정순환과 母-여임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본관은 하동정(鄭)씨(1934-2008)이며
하동군민신문   2018-11-15
[하동문화예술] 河東 섬진강 문화예술의 흔적을 찾아서(14 )
조선말기 유학자 본관은 최씨(崔氏) 자는 원칙(元則) 호는 계남(溪南) 이다. 내면이 맑고 온순했다. 용모 또한 비범하고 글재주가 뛰어났다. 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오직 좋아하는 것은 학문이였는데, 깨우치지 않으면 책을 놓지 않았던 선비라고 기록되어
하동군민신문   2018-10-25
[하동문화예술] 10월 25일이 무슨 날? 독도의 날!!
독도는?이라고 묻는다면 우리 땅!이라 답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 잘 모른다. 그래서 곧 있을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도에 대한 정보와 올바른 지식을 알려주려 한다. 독도의 날이 제정된 이유는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하동군민신문   2018-10-24
[하동문화예술] 河東, 歷史 藝術의 흔적을 찾아서(12)
-. 한국 불교사에 있어서 조선시대에 가장 존경받는 승려를 꼽으라하면 서스럼없이 서산대사((西山大師 1520~1604)를 내세우는데 의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 스님의 법명은 휴정(休靜), 법호는 청허(淸虛)이시다. 본관은 완산(完山)
하동군민신문   2018-10-05
[하동문화예술] 독자기고 다문화 가정 청소년 학교폭력 사각지대
대한민국 청소년 한현민을 아시나요?타임지 선정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명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17살의 한국인 최초 흑인 모델로서, 나이지리아와 한국인 부모 사이에 서울서 태어나 어릴 적 남들과 다른 피부색 때문에 같은
하동군민신문   2018-09-17
[하동문화예술] 河東, 藝術의 흔적을 찾아서(11)
강태진(하동예총 회장) 하동지리지 진양지와 김일손 두류산 유람지를 보면 당대 시대를 넘나드는 학자라면 섬진강 화개동천 지리산에 시 한수 남기지 않은 이가 없었다는 표 현을 서슴지 않고 썼다.하동은 골골이 예술의 흔적 또한, 그 시대의 정치. 경제. 생
하동군민신문   2018-09-16
[하동문화예술] 河東, 藝術의 흔적을 찾아서(3)
동편제 판소리 흔적을 찾아서판소리는 17세기 후반 서민층을 기반으로 하는 민속 예술로 출발 하였다.19세기 초반에 이르러 일제의 침략에 소리로 항거하던 판소리는 양반과 서민이 함께 즐기는 민속 예술로 발전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이선유(李善有)가 활동
하동군민신문   2018-05-28
[하동문화예술] 河東, 藝術의 흔적을 찾아서<2>
고려 이인노의 파한집과 조선 이중환의 택리지를 보면 난세에 가장 살 기 좋은 곳이 지리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한반도 백두대간 1대간 1정간 13준령 1,400km의 기운이 흘러 천왕봉에 치솟음하고, 청학동 삼신봉, 악양 형제봉에 이르러 삶의 터전을 마
하동군민신문   2018-05-14
[하동문화예술] 河東, 藝術의 흔적을 찾아서(1)
지리산 섬진강 남해바다 하동들녘 - 골골이 예술의 흔적은, 하동인들이 예술의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원초적인 힘이 아닌가 생각한다.하동은 섬진강을 따라 國樂의 소리 문화가 탄생한 곳이다.불교 음악의 발상지인 雙磎寺는 신라 眞鑑禪師 慧昭가(774~85
하동군민신문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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