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회장 최은숙)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 하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임원 및 읍·면 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한 한가위 강情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강정 나눔 행사는 쌀의 활용도를 높이고 군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조손 위탁가정에 추석 음식인 강정을 전달하며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은 가족에게 전달하는 마음으로 직접 강정 제작부터 개별 포장까지 진행했으며, 강정은 기본, 딸기, 녹차, 바나나, 포도, 크랜베리 등 6종 100상자로 구성됐다.

최은숙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며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는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농산물 나눔, 쌀국수 나눔, 코로나19 희망 마스크 제작, 반찬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