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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부터 우려 되었던 일이 결국 터지고 말았다.구. 읍민관 자리에 하동군이 설치한 정글짐 조형물로 인한 피해자 발생
장성춘 기자  |  hdnews9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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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9  03: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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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고 현장에 설치된 정글짐

725일 저녁 730분경 주민 A() 부딪쳐 코뼈가 부러지고 뇌진탕

현장을 본 많은 군민들은 도대체 저것이 뭐하는 것인지 그리고 구태여 해당 구조물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해 했었다.

하동군은 최근 구.읍민관 터를 중심으로 주변지역 지하에 저류시설을 설치하고는 그 지상에다 (해당 공무원에 따르면)정글짐을 만들었다.

정글짐(jungle gym)은 나무나 철봉을 네모나게 조립하여 어린 아동들이 그 틈새를 기어 다니도록 만든 놀이기구를 말한다.

그런데 구.읍민관 자리에 정글짐 공사가 시작되자마자 그것을 본 군민들은 그 구조물이 그곳에 필요한 이유를 물었고, 해당 구조물이 정글짐이 맞다면 어린 아동들에게는 심각한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는 우려들을 했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725일 저녁 730분경 결국 그렇게 우려했던 일이 터지고 말았다.

B씨에 따르면, 이날 어둠이 내리던 해당 시간에 인근 주민 A()6살의 아들과 함께 집을 나서 정글짐 인근을 지나다 조명 불빛과 구분이 잘되지 않은 나무로 만들어진 정글짐에 얼굴을 그대로 부딪치고 또 그 충격으로 인해 길바닥에 뒤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따라서, 그 사고로 A씨는 코뼈 두곳이 부러지고 후두부가 찢어져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A씨의 가족인 B씨는 많은 예산을 들여서 구태여 만든 아동들의 놀이 시설이라면 무엇보다도 안전을 우선시 했어야 하는데 해당 정글짐은 어린이들이 사용한다는 것은 누가봐도 불가능 할 정도로 위험하고, 뿐만아니라 만약에 아직 공사가 끝난 것이 아니라면 현장 주변에는 반드시 안전시설부터 설치해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장성춘 대표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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