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은 지난 15일 진주시 소재 이노티안경(회장 채경영) 체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약 400만원 상당의 “돋보기 7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돋보기를 전달받은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은 입소어르신 및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 중 시력저하로 인해 생활의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채경영 회장은 “돋보기 안경 나눔 행사를 통해 입소어르신 및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인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돋보기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르신께서 밝아진 눈과 따뜻한 마음으로 환한 세상을 보실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뜻깊은 후원을 지원해주신 채경영 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경남복지재단은 ‘하동요양원’에 100명의 어르신이 입소 생활하고 있으며 ‘하동시니어클럽’에는 900여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1024명의 어르신들에게 재가노인 지원,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 지원사업 등 어르신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지원 전문기관이다.

사회1부/강복수 국장.hkbs012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