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독자의 눈 > 섬진강편지
- 산수국 -
장성춘 기자  |  hdnews9001@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6.23  17:37:5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보란 것 없이 사는 일

늘 헛되구나 그랬었는데

 

왕시루봉 느진목재 오르는

칙칙한 숲 그늘에 가려

 

잘디잘고 화사하지도 않은

제 꽃으로 어쩔 수 없어

 

커다랗게 하얀 혹은 자줏빛

몇 송이 헛꽃을 피워놓고

 

벌 나비 불러들여 열매를 맺는

산수국 애잔한 삶 들여다보니

 

헛되다고

다 헛된 것 아닌 줄 알겠구나

 
장성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 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제도
우 52324)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경서대로 247. 2층   |  대표전화 : 055)883-9700  |  팩스 : 055)883-8810
등록번호 : 경남 다 01426  |  발행인 : 장 성 춘  |  편집인 : 장 성 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 성 춘
Copyright © 2021 하동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