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축구회(회장 석영진. 녹색환경21 대표)는 지난 5일 하동군에서 활동중인 유소년축구팀을 대상으로 하계 유니폼과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공설운동장 보조축구장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석영진 회장은 “지역에서 안전한 선진형 유소년스포츠클럽의 정착을 위해 송림축구회에서 3년 전부터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지원하고 있으며 더 많은 유소년들이 달리고, 가쁘게 숨쉬고, 땀 흘리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하동군 유소년축구팀은 2010년 하동군과 하동발전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창단해 많은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김동현 감독·헤드코치 최종필·코칭트레이너 강상수를 비롯한 관내 초등생 35명이 열정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현 유소년축구팀 감독은 “축구 꿈나무들에게 스스로의 가치를 발산하고 경기력 향상으로 축구인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림축구회는 하동읍 지역을 기반으로 지난 1997년 5월 15일 김중곤 초대회장(하동군축구협회 역대회장)을 시작으로 올해 창단 24주년을 맞는 축구클럽으로,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는 지역 명문 클럽으로 약 7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다.

사회1부/강복수 국장.hkbs012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