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변화 무쌍한 구름의 향연 하늘 도화지에 산 바다 갈매기 구름이 어우려져 그려가는 다채로운 그림속 풍경 나도 마음을 보태 연신 사진을 찍었습니다. 
돌아 오는 발걸음이 너무 아쉬워 내 마음을 금오도에 조금 남겨 두고 왔습니다. 
마음 찾으려 다시가려구요.
나는 금오도와 사랑에 빠졌나봐, 금오도 다시갈게 사랑해.
여수 기행
여수 금오도 구경을 갔습니다.
차는 필수 군데군데 다리가 연결되어 구석구석 알뜰이 구경 할수 있었습니다.
구름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끝간데를 알 수 없었습니다. 
기기 묘묘한 작품들을 순식간에 만들어 내는 우주 공간의 조화 그 의미를 알 수 없어 넉을 잃고 바라보았습니다.
대 우주속의 일부인 인간의 생명은 소우주라고 하지요. 내마음속에도 시시각각 일어나는 무수한 생각들 내 생명의 도화지에 수없이 그려졌던 추한 생각들 모두를 지우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가겠다고 내 자신에게 다짐을 했습니다. 
바삐 가는 구름 느리게 가는 구름 무수히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내 가슴속 사랑도 감사도 한계를 긋지 않고, 우주 삼라만상 일체의 생명을 모두 사랑하겠습니다. 
금오도의 자연과 내가 나눈 대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