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하동라이온스클럽 창립 제52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하동읍 소재 오페라하우스 3층 예식홀에서 김경원 부군수 등 내·외빈과 클럽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입회식, 시상 및 장학금수여, 클럽기 및 의사봉 전달, 취임사, 축사, 라이온스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학생 3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2018∼2019년 하동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온 박성기 회장에 이어 박종옥 1부 회장이 제5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종옥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1년간 회원 여러분과 함께 라이오니즘 정신을 추구하며, 국가 및 지역사회를 빛나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하동라이온스클럽은 자유·지성·우리 국가의 안전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의 숨은 봉사자를 격려하고 도덕성 향상을 위해 시력보존, 맹인복지, 시민봉사, 청력보존, 농자복지, 교육봉사 등 세계 곳곳에서 선의와 평화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