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하동군 마전면의 지역으로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에 의한 닭설(鷄說)이라 큰 닭이란 말이 변하여 큰 독골 또는 대덕(大德)이라 하고 재넘어 적은 독골을 소덕(小德)이라 한다.
고전면 대덕리 대덕마을 앞 주민들의 쉼터에는 150년 넘은 팽나무 1주가 있어 1997년 7월에 하동군수가 보호수(保護樹)로 지정한 표석이 있다.
대덕마을을 둘러보면, 마을의 뒷산으로 동네깟금과 마을 동남쪽에 당그래산, 마을 서쪽에는 거문대산이 있다.
그리고, 마을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골짜기 서재몰, 서북쪽에 있는 골짜기 큰골이 있고, 마을 동쪽의 입구에 김해김공 경좌처(金海金公 慶佐妻) 열녀 광산김씨지비(烈女 光山金氏 之碑)가 있다.
또, 대덕마을과 합진마을 중간지점에 대덕농공단지가 있으며, 적은 독골에는 레미콘을 생산하는 대동산업회사가, 마을 서쪽에는 김해김씨제각(金海金氏祭閣)이 있다.
현재, 하동군 고전면 대덕리 대덕마을에는 김위태이장을 비롯해 43세대에 82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