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락지(梅花樂地)라 불렸는데 매자(梅子)는 행정마을 명칭

  본래는 마전면(馬田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법정리가 되면서 범아리에 속하게 되었다.
고전면 범아리 매자마을은 풍수설에 의한 명지(名地)가 많은 곳이라 매화락지(梅花樂地)라고 불리웠는데 행정마을의 명칭을 매자(梅子)라고 이름 지었다.
매자마을을 둘러보면 마을 동쪽에 있는 골짜기를 네지못골, 마을의 북쪽에 있는 골짜기를 재앙골 또는 큰골이라 부른다. 
또, 마을뒤 하동정씨종산(河東鄭氏宗山)으로 매산재(梅山齋)라는 정씨제각(鄭氏祭閣)이 있다.
그리고, 마을의 동쪽 진입로 아래에는 1970년대에 설치된 저수지가 있는데 인근 범사마을의 모리들을 관개(灌漑)한다.
현재, 고전면 범아리 매자마을에는 정무영 이장을 중심으로 14가구에 28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