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이 제기되자 되늦게사 하동군은 서둘러 현수막을 내걸었다.<사진1>

국가하천 섬진강 내 (쓰레기 투기, 불법어업 행위, 불법경작 등)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적발시 자진철거 명령 및 형사고발조치를 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지금도 현장에는 각종 불법 행위들이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사진2‧3‧4‧5>

국도 19호선 4차로 확장공사 후 하동읍 흥룡리 호암마을 앞에서 가재골 인근에서 흥룡마을 입구까지는 약 120,000㎡의 국가하천 부지가 방치되어 있다.<사진 6‧7>

따라서, 해당 부지에서는 수년째 불법이라는 멍에가 씌워지고 있는 상황이라 약 36,300여평에 이르는 방대한 부지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위한 합리적이면도 실용성 있는 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해당 구간에는 섬진강100리 테마로드가 지나고 있지만 현장의 여건상 활용도나 그 가치를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주민들은 구태여 많은 예산을 들이거나 형질을 변경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부지를 깔끔하게 정비해 유채꽃 밭 등을 조성하고 더불어 이것이 지역민들의 작은 소득창출로 이어질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