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고등학교 총동창회 박영일 회장에 이어 오소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10월 27일 오후 6시, 진교고등학교 총동창회는 모교 체육관 이명관에서 ‘2018년도 총동창회 및 제14회 관곡벌 축제’를 개최했다.
제35회 졸업생들이 주관(주관기 회장 김종덕)한 이날 총동창회 행사에는 노영태‧박태윤‧주용환 역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서로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총동창회 박영일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정기총회와 관곡벌 축제에 차질없이 힘을모아준 김종덕 주관기 회장과 후배들 그리고 차기 주관기 김용균 회장과 후배들의 노고에도 큰 박수를 보낸다’말하고, ‘임기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한다고 했지만 결과에 만족할수 없는 사항으로, 새로운 집행부 오소구 회장님을 임원들에게 큰 기대를 하며 학교발전 기금모금에 동참해 주신 동문님들과 그동안 함게 뜻을 같이한 임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동창회에 대한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날 진교고등학교 동문들의 잔치를 마련한 제35회 주관기 김종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교고등학교 동문님들이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 마다 내일처럼 기쁘고 진교고등학교 졸업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자부심이 꿈틀대기도 한다. 오늘 동문들의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새로운 활력을 충전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같이 해준 35회 친구들과 총동창회 집행부 그리고 내년에도 더욱 더 활성화 시켜나갈 제36회 김용균 회장과 집행부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영일 회장에 이어 진교고등학교 총동창회를 이끌어 가게된 오소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모교에 대한 향수를 영원히 간직한채 변치않는 동문의 정으로 줄기차게 활동해 나가자’며, ‘모교의 발전과 동창회 발전에 공헌하는 동문들이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교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제24대 임원으로 이학희 상임부회장(23회), 노부현 부회장(24회), 홍영희 장학부회장(36회), 강향자(24회)‧정도기(26회) 감사, 이대한 사무국장(36회), 문원숙 총무부장(37회), 강수조 홍보부장(35회), 박용권 명예홍보부장(24회)이 오소구 신임회장과 함께 2019년을 이끌어가게 되었다. 
 /김종구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