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는 따뜻한 사랑 나눔의 선봉장, 하동JC 후배원들에게는 끈끈한 情으로 보듬는 든든한 후견인들!

1915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창시(창시자 Henry Giessenbier)된 단체로 20세이상 42세 이하의 청년이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와의 우호증진이라는 3대 이념을 실천하는 국제민간단체이다.

따라서, JC는 ‘Junior Chamber’의 약자로 청년회의소를 말한다.
그리고, 1968년 하동JC(청년회의소) 창립 이래 이들의 든든한 후견인이자 지역사회 발전에 하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JC에서 비롯된 또하나의 단체가 바로 ‘하동JC 특우회’다.
따라서, 하동JC특우회는 지난 오랜세월을 지역사회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따듯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고, 하동JC라는 조직과 후배 회원들을 끈끈한 情으로 보듬어 유구한 역사와 그 전통을 잇게하고 있다.
이러한 단체 하동JC 특우회가 2018년 10월 2일부터 3박 5일의 일정으로 2018년 현재 GDP 183억 달러로 세계 113위의 가난한 나라 라오스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하동JC 특우회의 이번 “해외 오지마을 봉사활동”에는 김일환 회장(삼성디지털프라자 하동점 대표)을 비롯해 이갑재 본지 명예회장(前 경남도의원) 등 15명이 동참했다.

라오스 벽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옷·빵·과자·음료 등을 전달한 이번 행사는 “지금 까지의 해외여행은 단순히 눈으로 보고 즐기는 무의미한 소비성 여행에 거쳐 앞으로는 좀더 알차고 보람을 느낄만한 그런 여행을 하자라는 회원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경제적으로 매우 열악한 해외 오지학교의 학생들을 돕자는데 의견이 모아져 행사가 추진 된 것”이다.
따라서, 해외 오지마을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동JC 특우회원들은 사전에 ‘학용품과 옷 등을 포함 국내에서 300㎏상당의 다양한 선물들을 준비한 다음 지난 2일 김해공항을 출발, 4시간 30여분의 비행끝에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 도착했다. 
현지에 도착한 이들은 첫날의 일정에 맞춰 곧바로 시내의 불교 유적지들을 둘러본 다음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또, 이튼날 회원들은 다음 목적지로 이동 3시간여만에 방비엥에 도착해 학생들에게 전달할 선물들을 정리한 다음 그렇게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다음날 회원들은 오전 일찍이 오지에 위치한 학교를 향하였으며, 버스로 약 1시간 가량 이동 후 목적지인 방비엥 푸딘댕 초등학교(PHOUDINDAENG PRIMARY SCHOOL)에 도착해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당초에 준비해간 옷과 노트·펜·빵·과자·음료 등을 사랑의 마음으로 포장한 다음 함께 전달했다.이에, 학교 관계자는 “먼 오지까지 찾아와 준 한국JC 하동특우회원들에게 학생과 교직원 등 모든분들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회원들은 다음 목적지 타오탄 초등학교(TAOTHARN PRIMARY SCHOOL)로 이동하여 그곳의 학생들에게도 옷·노트·펜·빵·과자·음료 등을 전달하고는 “해외 오지마을 봉사활동” 행사를 마쳤다.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해 하동JC 특우회 김일환 회장은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JC가족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난 30년의 JC 활동중 이번 여행 만큼 보람되고 행복했던 적은 없었다. 앞으로도 이같은 뜻깊은 행사는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

【하동JC 특우회】
․창립 : 1968년(하동청년회의소와 창립일을 같이 함.)
․목적 :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와의 우호증진
․회원수 : 45명
․회 장 : 김일환(010-3583-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