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천초등학교(교장 제정숙)는 지난 27일 전교생이 도예체험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진주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횡천초등학교는 2017년 진주교육대학교 미술과와 MOU를 체결한 이후 방과후학교 도예교실 기부수업 외에 진주교육대학교 도예실에서 도예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두 번째 도예체험에서 익숙한 듯 도자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자성어를 새기고 직접 물레 체험을 하면서 신기해하기도 하고 그릇모양이 되는 것을 보면서 무척 재미있게 체험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어 진주 엠비씨네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뷔페체험을 하면서 온종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형 스크린에서 공룡이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무서워하면서도 빠져들었고 삼성뷔페에서 식사 예절과 함께 여러 나라 음식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횡천초등학교는 평소 학교 중점교육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고자 무한상상 도예체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학교에서 도예 수업을 받지만 이렇게 물레 체험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또 영화도 보고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도 먹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구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