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면은 지난달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양보면 전역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양보면은 지난 11일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날로 정해 양보면 28개 마을 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토양·수질 오염 예방과 폐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방지, 농촌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농로와 마을주변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 5136㎏을 수거했다.

방이호 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마을 이장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영농폐기물 감축에 면민 모두가 동참해 깨끗한 양보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하동주재 팀장/이정철.ufgd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