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원 하동군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4선도전 출사표를 던진 이갑재 의원이 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의 변을 통해 ‘경상남도 공무원 교육원을 하동군에다 유치할것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자료를 통해 ‘당에 충성을 다하고 군민 여러분께 한 몸 바쳐 열심히 일하면 당연히 공천을 받을 것으로 알았지만, 열심히 일하는 것 말고 정치적 거래와 협잡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말로 자유한국당의 지난 공천과정에 대한 불만을 다시한번 드러내면서 ‘이제는 쓸데없는데 충성하지 않고 오직 군민여러분께만 충성을 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 후보는 ‘도의회 의장이 되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년에 3만여명이 교육받고 상주 근무자가 50여명에 달하는 경상남도 공무원 교육원을 기필코 하동으로 옮겨 올것’이라 밝히면서, 아울러‘경남도민체육대회를 하동으로 유치하고 도비의 지원을 받아서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도로 등 기반시설을 할 것이며, 갈사산단에 신재생에너지단지 등 도가 집중 육성하는 주력사업을 꼭 가져올것이다’고 했다.

/장성춘기자. hdgm9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