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 민원과(과장 윤복남)에서는 최근 개최된 공무원한마음대회에서 받은 시상품(전자렌지)과 격려금을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원과는 평소 가장 많고 다양한 군민이 방문하는 군청의 얼굴 부서로써 친절응대와 심신단련을 위해 지난 추석연휴 이후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이틀동안 1시간씩 전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자체강사를 활용해 에어로빅을 해오고 있으며, 그같은 노력에 힘입어 이번 공무원 한마음체육대회 팀별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전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상품으로 받은 전자렌지 1점과 30만원의 격려금을 관내 은빛노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윤복남 민원과장은 “비록 전달품은 작지만 연말연시 나누는 기쁨이 더 크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일에 동참하여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홍용표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