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앞으로 2년동안 더욱더 발전되고 성숙한 향우회 만들 터

‘저는 지난 2년동안 공부를 못해 이사회에서 졸업장을 못 받고, 유급되어 앞으로 2년간 공부를 더 하여야 합니다. 유급생 입장에서 특별히 말씀 드릴게 없습니다만, 대외적으로는 2016년과 2017년 13개 읍.면 체육행사에서 향우님들과 함께 종합우승 2회로 당당하게 금성인의 자긍심을 지켰다고 말씀을 드릴수 있겠습니다’

재부 하동 금성면향우회장을 연임하게 된 김수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재부 하동 금성면향우회는 지난 12일 합천군 소재 현대장식당에서 ‘재부하동 금성면향우회 제22차정기총회 및 제12대 회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합천해인사 주변에서 단풍놀이 야유회를 병행하여 마련된 이날 재부 하동 금성면향우회의 행사에는 고향 하동에서 김종식 금성면장을 비롯해 손영길 군의원, 면 관내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1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재부 하동 금성면향우회는 이날 김수엽 회장의 취임에 즈음하여 재부 하동향우회가 향우회 10년역사의 대장정속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향우회 회관 건립에 동참하기 위해 500만원을, 그리고 김수엽 회장 또한 100만원의 기금을 내어 놓았다.

그리고, 이날부터 김수엽 회장은 임기 2년의 제12대 재부 하동 금성면향우회를 새롭게 이끌어 가면서 ‘앞으로 고문과 자문님들 그리고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와 함께 더욱 더 발전되고 성숙한 금성면 향우회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다’라는 각오를 피력 하였으며, 아울러 향우들의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수엽 회장을 중심으로 전상기‧하상귀‧박성옥‧정문화‧김원표‧손석봉‧김종생‧추경엽‧손석문‧오경안‧김삼용‧최남주(명예회장)등 고문단, 이정오‧김철홍‧고정숙‧이정환‧김인자‧이순규‧김선자‧정창석 등 자문위원단과 더불어 제12대 재부 하동 금성면향우회를 이끌어 갈 임원으로는 추삼태‧김용관‧김충곤‧서용식‧임령희‧김동곤‧주진규‧김유곤‧김종봉‧김인수‧강철수‧서용열‧진종훈‧최현주‧박영훈‧박종기‧추경식‧황정이‧윤민식‧진효상‧김주석 부회장, 조헌문 사무국장, 배민경 재무국장, 김기표 조직국장, 엄홍순 홍보국장, 김석실(객길), 황규수(고포), 윤영철(광포), 추다순(궁항), 정동화(나팔), 김상우(내도), 황두성(명덕), 이민섭(서근), 임순길(신도), 윤민자(신평), 황정임(연막), 이영은(용포) 이사, 김진수‧이순자 감사 등이 함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