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고등학교(교장 공영식)가 지난 18일, 하동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하동군 창의력경진대회에서 대상(1학년 이성모, 하혜성)을 비롯하여 금상(2학년 여영선, 한지영), 은상(1학년 조은서, 정현주), 장려(2학년 오재경, 이태규, 오세라, 조현서), 입선(1학년 전성수, 이의준)을 수상해 하동군 창의력경진대회를 휩쓸었다.

이번 창의력경진대회는 하동지역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의 발명 인구 저변 확대와 발명 생활의 활성화를 통해 지식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창의력 발휘 기회를 제공 하고자 진주지식재산센터가 주최하고 하동군과 하동교육지원청이 후원하였다.

진교고등학교는 평소 학생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학교 특색 사업으로 동아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 중 과학 동아리 프로메테우스는 2년 연속 한국과학창의재단 청소년 과학탐구반 연구 과제 2년 연속 선정, 전국화학UCC대회 금상 및 은상 수상 등 많은 실적을 거뒀으며 이러한 과학 동아리의 활동이 이번 대회 수상의 큰 밑거름이 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하혜성 학생은 “평소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활동한 과학 동아리 활동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수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지만 실패를 딛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같이 활동한 친구들과 조창원 지도교사 선생님 덕분이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