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면 건강위원회(회장 김점금)는 여수 금오산 일원에서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 등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등반대회는 면민들의 체력 증진과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위원회 위원 및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향일암∼삼거리∼금오산 전망대∼향일암휴게소에 이르는 7㎞ 코스를 완주하며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과 행복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점금 회장은 “면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위원회 위원과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이번 등반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면민 모두가 건강한 진교면을 만드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교면 건강위원회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질병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건강위해 요인을 제거하고 건강 불평등을 완화함으로써 기대수명을 연장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구 기자.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