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상훈. 1회)는 지난 11일 주말을 맞아 모교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금남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금남고등학교 제3회 동기회에서 주관한 이날 동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에는 각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동문들과 후배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금남고등학교 총동창회 행사는 제1부 사물놀이, 밴드공연, K-POP댄스공연 등 재학생들의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제2부 정기총회, 제3부 어울림 마당, 제4부 화합마당 순으로 이어졌다.

총동창회 이상훈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제1대 집행부에이어 2대집행부가 헌신적인 봉사로 수고를 해 주셨기에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총동창회로 자리매김 하였다’말하고, 총동창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후배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 하였으며, ‘총동창회는 선후배 동문들간의 유대 강화와 정보공유를 통한 동문사업 및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가치있는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2017년도 총동창회 행사를 마련한 주관기 제3회 이학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남고등학교 선.후배의 새로운 문화를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선.후배의 수중함을 다시금 한번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말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오랜 공백의 서움함과 지난세월 오해와 편견이 있었다면 다 지우고 학창시절의 순수함과 풋풋한 우정을 넘치도록 가득 채워가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동문들을 환영했다.

한편, 1981년 3월에 개교된 금남고등학교의 총동창회는 지난 2014년에 창립이 되어 초대 황규윤 회장에 이어 現이상훈 회장이 2대와 3대 회장을 연임하고 있다.

금남‧고전‧양보권 지사장/이정철.ufgd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