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13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지난 10일 도내 우수 협의체인 창녕군 남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선진지역 복지현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지역 실정에 맞는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 및 담당자들은 남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민·관 협력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철 읍·면 대표위원장은 “인적·물적 자원이 제한돼 활동이 어렵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실정이 비슷한 지역의 사례를 듣고 새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대권 기자.hdgm9700@hanmail.net